제목 : 10년 후의 내가 10년 전의 나에게 해줄 수 있는 말
① 현재 하는 일
식품회사에서 품질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② 이학사 과정을 준비하게 된 동기
전문대 졸업 후 취업하게 된 대기업에서의 생활이 행복하지 만은 않았습니다. 취업 초기에는 회사의 간판과 동기들보다 먼저 사회생활을 시작한 것에 만족하였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학력이 충족되지 않아 진급에 제한이 생기고 동기들은 같은 연차인데도 과장의 직함을 달고 있거나 무시할 수 없는 경력으로 사회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진급에 제한이 걸리니 맡은 직무도 10년 넘게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이에 타사로의 이직을 위해 학력을 높이고자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③ 나만의 학습비법
직장과 육아, 7과목 공부를 병행하자니 정말 시간이 모자라도 너무 모자랐습니다.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육아에 전념한다는 생각으로 평일을 활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출근 시간보다 1시간~2시간 일찍 출근하여 강의를 들었고 점심시간 45분도 활용하였습니다. 교수님의 강의 집중하고 교안을 다 보지는 않았습니다. 학습정리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보며 가지치기 하여 공부하였고 강의 전, 후에 나오는 퀴즈의 내용도 소홀히 하지 않기 위해 따로 필기해두었습니다.
④ 수강하면서 기억에 남는 점이 있다면(좋았던 점, 어려웠던 점 등)
다른 교육원도 이용해보았지만 에듀업의 장점이자 단점은 매일 출석체크를 위한 글과 댓글을 게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어영부영 글을 써서 게시할 수도 있었지만 저는 이것도 학습으로 활용하였습니다. 그날 학습한 강의의 내용을 핵심 단어로 정리하여 게시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이 방법이 학습에 큰 효과를 주었습니다. 직접 정리하여 게시한 내용은 잊혀지지 않았고 제 글에 댓글을 달아주는 다른 학습자들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도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지키려고 애썼던 시간들이 어렵기도 하였습니다.
⑤ 이학사 학습 이후 계획
저는 학사 취득을 발판삼아 석사 과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⑥ (학우들에게 또는 에듀업에) 기타 하고 싶은 말
망설이고 있는 시간에 일단 수강신청을 하게 되면 정신없이 공부하게 됩니다. 10년 후에, 10년 전의 나에게 해줄 말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본다면 여러분의 미래가 조금 더 풍요로워지지 않을까 합니다. 평생학습의 시대에 발맞추어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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